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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떤날

작성자

샛별 (121.♡.250.131)

등록일

09-12-21 10:59

조회수

1,634
어떤 날은 아무 걱정도 없이
풍경소리를 듣고 있었으면
  바람이 그칠 때까지
    듣고 있었으면

어떤 날은 집착을 버리듯 근심도 버리고
          홀로 있었으면
바람이 나무잎을 다 만나고 올 때까지
            홀로 잇엇으면

      바람이 소쩍새 소리를
천천히 가지고 되오는 동안 밤도 오고
별 하나 손에 닿는 대로 따다가
옷섶으로 닦고 또 닦고 있었으면

어떤 날은 나무잎처럼 즈믄 번뇌의
          나무에서 떠나
          억겹의 강물 위를
        소리 없이 누워 흘러 갔으면
        무념무상 흘러 갔으면

난마켓 09-12-21 21:39
 221.♡.57.222  
  즐감하였습니다.
행복한 한주 되시기 바랍니다.
남원말봉 09-12-22 00:33
 219.♡.248.183  
  날마다가 어떤날이 되어서는 아니 된다고 봅니다. 가끔 아주 가끔씩 그런날을 즐길수 있으면 된다고 봅니다.
우리네 삶이 지치고 힘들어도 다시오는 내일이 있으니 열심히 힘차게 화이팅 하자구요.. 아자아자 화이팅!!!
한들 09-12-22 10:36
 118.♡.146.218  
  죠은 시간 되세여,,,,,,,,,,,,,,,,**
보춘화 09-12-22 17:54
 220.♡.70.130  
  좋은글 즐감하고 갑니다.
알토란 09-12-22 19:35
 61.♡.193.151  
  즐감하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산사람 09-12-22 21:46
 61.♡.130.238  
  항상 좋은글 즐감하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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