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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는 너무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작성자

샛별 (121.♡.250.131)

등록일

09-12-06 17:27

조회수

1,764

      풀잎을  깨우는
싱그러운  아침이슬처럼
      잠자는  내영혼
살며시 흔들어 깨워주는
그대는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자꾸만 어두워지는 세상이라지만
쏟아져나오는 아픔과 슬픔의 흔적
      날마다 지면 위에서
      화석처럼 굳어가지만

눈보라 속에서도 꽃은 다시 피듯
    향기로운 그대의 마음
흰빛 고운 에델바이스처럼
    보이지 않는 영원
    순수한 숨결로 고루
온몸을 감싸 안아 따듯합니다

드러나지 않은 착한 마음들이 모여
어두운 밤하늘 밝혀주는 별이 되듯
내 삶에서 그대는 태초의 별처럼
너무도 아름답게 빛나는 사람입니다
신용 객잔 넉점 올려봅니다
이잔은 백자로 오래된것 같으니 감정 부탁 드립니다
즐란 회원님 연말 연시 내내 행복 하세요

철주아인 09-12-06 21:17
 59.♡.225.31  
  좋은글이네요....
감사합니다,,,,
낙화유수 09-12-06 21:28
 118.♡.181.164  
  진품명품에 한번 내어 보심이^^...좋은글 잘 보았구요...
山길 09-12-06 21:43
 121.♡.82.241  
  고풍 스러운 멋이 있군요.
줄 무늬도 굵기가 다르며 위치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아 수제품으로 보아지고요.
엄청 가치가 있는 물잔(?) 같이 보입니다.
혼자 있으면 외롭고, 둘이 있으면, 너무 호젓하고, 셋이 있으면, 수다스럽고....
넷이 있어 둘이 마주앉아주니 장구 모양도 닮고 그래서....
네개가 좋군요.
값이야 비싼들 어떠하며, 싼다한들 버릴손가!
3사람 불러 놓고 막걸리나 부어 마시며,  한평생 그렁 저렁 지내시구려...
프리아일 09-12-06 22:17
 121.♡.183.71  
  저는 처음에 사진을 보면서 무슨 암호인줄 알았네요.
열심히 해독하려는데........
그대는 너무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미투입니다.
산머루 09-12-07 18:17
 118.♡.73.6  
  참 특이한 잔이네요
즐감했읍니다~~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미투리 09-12-07 18:35
 123.♡.107.96  
  지는 문제풀이할려고 하는줄 알았읍니다,
좋은글 주셨네여, 정독이구요,
보춘화 09-12-07 20:44
 220.♡.72.118  
  좋은글 잘 읽고갑니다.
난마켓 09-12-07 20:58
 221.♡.57.222  
  하얀 잔이 ..가득 소주한잔 생각나게 하네요^^;
즐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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