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위적 배양방법은 대개 조직배양과 실생배양 방법이 있다고 한다.(다른 방법도 있음)
* 실생배양이란?
자연산 채취 또는 난실에서 채취한 난의 포자를 인위적 환경을 조성하여 발아를 시킨 종자를 말한다.
* 실생배양과 조직배양의 차이점
조직배양종은 모촉의 성질을 99% 이상 닮는 다는 점이며, 실생배양종은 자연산과 같이 형제끼리도 다를 수 있으며 변이 종이 나올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조직 배양은 복제품으로 인위적 조작의 범주에 속한다 하겠으나, 실생배양은 자연 번식 방법과 차이가 나지 않으며, 단지 환경적 조건을 바꿔 발아시켜 기간을 단축하여 생산한 것에 불과하다고 볼 수 있다.
공통점은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실생 배영방법이야 말로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조직 배양은 이에 비해 한정적이다.)
또, 조직 배양종은 배양에 어렵지만 실생배양종은 자연산이나 별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단지, 실생배양시 발아 기간을 단축시키기 위하여 시험실에서 배양 했을 경우 자연 환경 적응을 위한 재배 기간이 더 필요한 것이니,
결국 6~8년이 소요 되는 것은 마찬 가지인 것이다.
* 실생 배양의 방법
-. 민춘란을 믹서기로 분쇄하여 그 물에다 포자를 썪어서(포자에 난균을 인위적으로 접붙이는 방법) 생육조건이 좋은 장소에 뿌려 주면, 6~8년이면, 발아 한다는 것이다.
-. 누구나 할 수 있는 방법이다.: 민춘란 포자라도 채취하여 자기 주변산에 뿌려 두면 6~8년 뒤에는 난밭을 만날 수 있고 변이 종도 기대 할 수 있으며, 고갈 되어가는 난종자를 유지 시키는 방법이기도 하다.
-. 산채인 1인당 1년에 1회씩 실시하면, 약 10년 후에는 풍족한 산채를 즐길 수 있으리라.( 무자비한 산채, 고온, 벌채, 지나친 그늘... 등으로 종자가 말라가고 있는 현상이라 한다.)
-. 발아 기간(6~8년)이 너무 길므로 시험실에서 2~3년으로 단축하여 발아 시키는 것이 "노우하우" 인 것이다.
* 실생배양의 예(현상 파악)
-. 원광대학 원예과 교수 유성오 박사("다음 싸이트"에서 "유성오박사"를 검색하면 세부 내용을 알 수 있슴)께서 실생배양종을 판매하여 2억원을 장학금으로 조성 되었다는 점에 주목 할 수있다.
-. 월간 난과 생활에 06년도로 기억 되는데, 판매광고가 몇회 게재된 것을 보고, 본인도 구입하여 아래 사진과 같은 배양상태를 확인 활 수 있으며...
-. 병에 약간 약하다는 것을 경험 했으나, 품종에 따라 병에 강, 약 할 수 있으므로 정확하다고는 말할 수 없다.
-. 06~07년도에 구입하여 06년산은 대부분 병으로 보내고, 07년 구입분은 작년에 세력이 붙으면서, 09년 금년에는 20cm 까지 신아를 받았으며 완전한 세력을 확인 할 수 있다.(아래 사진 참조)
-. 사진에서 작고 약한 촉(4촉 정도)이 구입 난이고 그옆으로 신아를 받은 것이며, 구입 당시에도 세력이 매우 좋았으며, 본인이 배양하면서 세력을 잃게 되다가 다시 회복을 한 것이다.
-. 물론, 지금도 구입 할 수 있을 것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누구나 몇분씩 배양해 보시길 권장한다.
-. 블로그나 전북신문에 게재 되었듯이 1분(한분에 약 4촉임)에 4~6만원 이며, 종자도 아주 다양하다.
-. 광고를 하는 것 같아 미안하지만,(광고와는 아무 관계가 없음) 중투단엽, 복륜단엽...,황화소심, 주금화, 사피등등 다양하다.
세력 좋고 키가 큰촉(20cm) 이 금년(2촉)산이다.
-. 위의 사진은 난꽃21의 배양사진(월간지)이며, 다음 부터는 본인이 배양하여 소장하고 있는 난으로, 원광대에서 07년도 구입하여 08년도 09년도 신아 세력이 발전된 사진 모습을 볼 수있다.
-. 사진은 금년에 2촉을 받아 20cm 까지 발육한 "황화소심"이다.(물론 다른 종자도 상태가 좋으나 사진 소개는 생략한다)
-. 바로 위의 사진은 부귀지광의 사진이다. 3촉짜리 건강한 종묘를 11만원에 구입했다.
-. 주지하시다시피, 부귀지광은 대부귀와 복지광을 교배하여 변이종을 얻은 것이다.
-. 물론 대량생산한 덕분에 싼 금액에 우리도 만져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 그러나, 다른 품종과 큰 차이 없이 시장에 유통 되고 있는 것이다.(대부귀나 복지광과 비슷한 가격으로...)
* 결론 : 실생배양은 선(善)인가? 악(惡)인가?
-. 모든 일체법은 양면성이 있으며, 선과 악은 동행하는 것임을 먼저 결론으로 채택한다.
-. 실 소요자 측면에서 관찰하면 - 풀 한촉에 웬만한 승용차 한대값이라 보통 사람은 엄두도 못내며, 아쉬워한다. 이런 사람은 배양종이 빨리 나오기를 합수고대한다.
-. 기존 소장자는 값이 떨어질세라 쉬쉬한다.
-. 막연한 사람은 희소가치가 없어지면, 배양하는 재미가 떨어 질거라는 추측을 하는 사람도 있고, 상인은 마진이 적어 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가격이 저렴하면, 난 취미인구가 늘어날 것이니, 이 부분도 헷갈린다.)
-. 확실한 근거 없이 선과 악을 강력하게 주장하는데, 특히 악한 쪽으로 주장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다.
-. 다만, 선과 악은 음양과 같아서 음양이 조화를 이룰때 가장 화평하다는 사실이다.
-. 진실한 선과 악의 판단은 애란자 각자에게 미루겠다.
* 후기
-. 장학금으로 2억이라면, 분당 4~6만원으로 계산하여 얼마나 많은 량이 시중에 유통내지 소장되고 있다는 이야기 인가!
-. 주로 상인들이 많은 량을 구입했다는 것인데, 상인은 판매를 목적으로 한다 - 과연 배양종으로 판매를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 상인은 배양종 속여 팔아 문닫는 경우가 없기를 바라며...
-. 구입자는 상기 사실을 잘 숙지하여 고가로 바가지 쓰고 속앓이 하는 사람이 없기를 바란다.
-. 이것이 상인도 좋고 구매자도 좋은 일이다. 이래야 난인구도 증가 할 것이다.
-. 이런 이유등을 들어 "월간 난과 생활"에서 배양종에 대한 실상과 미래에 대한 예측을 냉철이 취재하여 잡지에 게재 해 주길 바란다.
* 댓글로 많은 토론을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