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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좋은 옛시

작성자

담록원 (116.♡.248.154)

등록일

10-06-07 23:00

조회수

1,642
      시와 책으로 흥을 돋우고
      게다가 바둑으로 시름을 잊네
        비온 뒤라 숲속연기가 푸르고
        바람부니 다락의 밤이 더욱 맑더라
        연못의 누각에는 달빛 깔렸는데
        강가 정자에는 구름까지 끼었네
        이제 흰머리로 고향 돌아갈 생각하니
        황금이 있다해도 다툴 필요없어라
 


    저의 스승님이신 취정서예연구원 취정선생님이 전시회때 쓰신글이예요
    참 좋지요
    각박한 세상살이에, 마음의 여유와 따뜻함을 느끼게하는것 같아요.

장산 10-06-08 10:21
 210.♡.83.29  
  "이제 흰머리로 고향 돌아갈 생각하니  황금이 있다해도 다툴 필요없어라"
 참으로 마음에 와 닫는 글입니다
파랑새 10-06-08 21:18
 220.♡.103.208  
  담록원님!!  취정 임춘식 선생님이 스승이신가요?? 저도 잘 알고있는 분입니다 훌륭하신 스승님을 뫼시고 계시군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담록원 10-06-10 20:39
 114.♡.233.246  
  파랑새님 반갑습니다. 취정선생님이 저희 스승님이세요. 선생님을 알고계신다니 너무나도 반갑습니다.~~~~
앞으로 친하게 잘지내봅시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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