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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실생배양

작성자

만물상 (211.♡.9.68)

등록일

09-12-23 11:27

조회수

3,939
-요즘 실생배양 춘란이 시중에 많이 유통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실생배양춘란과 산채춘란을 정확히 구분할수 있는 방법이 현재는 없다고 알고 있는데 혹 방법이 없는지 아니면 생물학적으로 감별할수는 없는지요?
실생배양으로 구입을 한다면 몰라도 현재 유통구조로는 뒤통수를 맞는 경우가 발생할것으로 예견됩니다
가르침 부탁합니다
* 산사람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1-04-21 14:58)

산사람 09-12-26 23:25
 61.♡.130.238  
  요즘은 배양이 아주 잘되어 나와서 사진으로는 쉽사리 구분하기가 조금 어렵습니다.
저도 느낌으로만 배양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할때가 많습니다만,
그  느낌이라는게 대부분 맞아 떨어질때가 많습니다.
제가 배양을구분하는 방법은 몆가지가 있읍니다.
1)대부분의 실생 배양묘는 생강근이 2cm정도의 크기로 항상 옆에 붙어있었는데 ,
  요즘은 죽근형태로 나오는 놈도있읍니다.
  콩벌브부터 시작합니다.

2)뿌리에 다른점입니다.
  자연에서 나오는 뿌리는 굵고 통통합니다.
  배양은 가늘면서 아주 하얗습니다.
  그러면서 뿌리의 심이 잘떨어집니다.
  뿌리를 끊어보면 툭툭 잘 떨어집니다.
  이 뿌리도 2~3년 배양하다보면 자연산과 형태나 성질이 비슷해집니다.

3)벌브의 형태입니다.
  배양묘는 벌브의 형성이 잘안됩니다.벌브가 잎에 비해서 아주 가늘합니다.
  그래도 촉도 잘붙고 크기도 잘큽니다.
 
****배양묘는 잎을 보면 모양이 비슷비슷합니다.

    그리고 제가 본바로는 배양묘는 3년째되는 촉부터 아주 자연스럽게 발전을 많이 하는걸로 보았읍니다.
 
 ****다 맞는건 아닙니다만,제가 경험한바를 몆자 적었읍니다.

    자세하게 설명해주실분은 글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사진을 첨부하면 좋으련만 제가 가지고있는 사진이 없어서 글만 올립니다.
천산 10-01-04 23:41
 211.♡.141.88  
  운영자님께서 설명한 내용이 대부분 다 맞다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제 경험으로는
난초 잎이 자생 난초보다 반질 반질 한 난초도 있구요
뿌리에 보면 뿌리를 잘 지탱하기 위해 벌부 중앙에서 나오는 굴근 직근이 없는 난초가 많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입변이나 입엽성 생강촉의 형태에서 서반이나 색반이 들어 있는 난초는 좀 이상한 난초라고 생각해야 될 것 입니다.
(2-3년 후에는 반끼도 없어지고 민출난초로 변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설명한 내용은 다 맞다고 할 수 없으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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