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정말 하루만 남았네요.
각 방송국에서도 서둘러 한해를 마감하는 행사를 내보내고
나름대로 지난 일년을 돌아보며 아쉬움과 뿌듯함을 되새김질 해보지만
왠지, 만족 보다는 모자람이 더하고 그렇게 한 해를 보냅니다.
앞집 담장에 눈이 한 자도 넘게 쌓이고 흰 달이 처량하게 보일지라도
따뜻한 아랫목과 바가지 덜한 아내가 곁에 있으니
그래도 살아볼만한 세상이 아닌가요.
님들도 늘 좋은 생각으로 새해를 맞이하면 바라는 소망이 꼭 이루어지겠지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원 성취하시길....
위 사진은 산채해서 판매했던 기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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