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든 난들입니다.(각각 다른 난입니다)
살릴 수 있겠는지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처방도요...)
1번 사진과 같이 신아에 뿌리가 내렸을 경우 분리하면 신아도 살릴 수 있는지요?
그리고 지금 시기에 살충제, 살균제 계속 쳐도 되는지요?
뿌리파리벌레도 많이 날아다닙니다.
무더위에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십시오.
* 산사람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1-04-21 15:00)
난을찿…08-07-15 12:45
222.♡.197.100
산사람님의 의견에 한표를 붙입니다.......병증이 발생한 난은 빨리 난실에서 격리하여야 하며, 또한 위와같은 난을 살려도 세력이 떨어 지고 겨울나기 힘들어지고 다음해에 신아가 발아 되지 않아 죽어가는 난을 저가 수태 봐 왔습니다. 위와같은 병의 발병원인 본인이 더 잘 아시겠지만 통풍불량에서 시작을 하는것 같아요....
곰솔님 병증이 넘 많이 진행되어 치유는 불가능할것 같고요. 예방이 우선일것 같습니다...저의 소견입니다.............
산사람08-07-15 12:46
121.♡.108.188
이미 증상이 나타난 부분과 다음 촉까지 과감히 정리를하시고,
남아있는거라도 살려야하는데...
저도 약에는 문외한이라서 ..일단은 코니도*스포탁을 적정 비율로 희석해서 관주를 하게 되면 좋다는 고견을 들었읍니다.
또한 일품수화제와*스포탁도 위와같은방법으로 1주일에 1회씩 관주해주는게 효과적입니다.
한번 믿고 시도해 보십시오,
애써서 배양한 난초가 이럴때면 마음이 아프시죠...
천산08-07-15 14:34
211.♡.172.89
이미 병증이 중증에 가까워 그대로 두고 소독해서는 재생하기 어렵게 된 난초 같이 보이네요.
그런 관계로 산사람님이 말씀하신 것 같이 (증상이 나타난 부분과 다음 촉까지 과감히 정리를 하시고, 남아있는 거라도 살려야 하는데...) 분주 하시고 철저히 소독을 하셔야 될 것으로 봅니다.
○ 우선 1번 난초는 신아에 뿌리가 내렸으므로 지금이라도 분리 하시여 소독 하셨으면 하며...
○ 2번 난초는 병이 말기 증상을 보이고 있어 치료가 불가능한 것으로 보이니 폐기처분 하시고...
○ 3번 난초는 신아 쪽에서 병이 왔기 때문에 소독된 가위나 칼로 모촉부터 한촉씩 3촉으로 불리 하시여 소독 하셧으면 하며...
○ 4번과 5번은 벌레이니 살충제인 코니도 또는 올스타액제를 희석농도를 정확히 맞춰 물주기 전에 관주 해 주시고 최소한 2시간이상 경과된 후에 관주를 해 주시고(코니도는 진딧물 전문 약제이며, 올스타는 응애, 재선충, 깍지벌레, 총채벌래등 많은 해충에 잘 들음)성충이 된 뿌리파리는 관주해서는 잡을 수 없으니 비오킬을 살포하여 알을 낳기 전에 박멸해야 될 것입니다
※ 치료방법
○ 병증이 심한 관계로 분채 농약을 관주해서는 효과를 보기가 어려울 것 같으며...
소독을 위한 침지도 1번은 1번대로, 3번은 3번 난초대로 따로 따로 치료해야 될 것입니다.
- 그 이유는 1번과 3번의 난초가 같은 병이라 단정 지을 수 없기 때문에 잘못하면 상대난초의 병이 전이 될 수 있기 때문 입니다.
○ 치료약으로는 곰팡이병 약제인“다찌가렌, 스포탁, 스포르곤, 오티바, 아미스타” 등 중 한가지 약제를 선택하시여 농약병에 명기된 희석배율대로 희석하여 1시간이상 침지하여 치료(벤레이트, 톱신,다이센엠-45등은 방제효과는 있으나 치료효과는 없음) 하여 깨끗한 물로 잘 씻은 다음...
○ 세균병 약제인“부라마이신, 농용신, 일품, 바리문” 등 중 한가지 약제를 선택하시여 농약병에 명기된 희석배율대로 희석하여 30분 이상 침지하여 치료한 후 깨끗한 물로 잘 씻은 다음 음지에서 물기를 마른다음 메네델 같은 활력제에 30분이상 침지한 후에 깨끗한 새 분에 심으시고, 심은 난초는 철사로 잘 고정하여 물을 줄때나 바람 등에 흔들림이 없이 하셔 주시면 소생 가능한 난초는 소생이 가능 할 것입니다.
※ 저는 가급적 농약을 혼용하여 사용하지 않으며, 활력제나 비료와도 사용하지 않습니다.
혼용하여 사용하면 득보다는 실이 더 많은것 같기 때문입니다.
줄거운 애란 생활이 되시길 바랍니다~~~^^
곰솔08-07-16 00:09
221.♡.197.11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병든 난은 모두 폐기처분 했고 옆에 촉 까지 분리하여 치료 중입니다.
그동안 농약을 보름 간격으로 살포(관주)해 왔는데 자꾸 무너지니 당황스럽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난실에 들어서면 비릿하고 기분 나쁜 냄새가 나더군요.
그 때 바로 알아챘으면 피해를 줄일 수 있었을텐데 후회 막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