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사진을 안보고는 무어라 말씀드리기가 좀 그렇습니다.
호피반이라함은 녹으로나오거나 선천성으로 나와서 반이 뚜렷해지는 현상을 보여야 하는데..
극황을보였던 무늬가 녹이 찬다는건 이해가 잘 안가는데요..
시원한 답을 드리지못해서 죄송합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겁니다.
후천성 일수도 있고요, 세력이 떨어져 그럴수 있습니다.

  사진 상으로 보이는 난초는 호피반의 무늬가 보이지 않네요.
호피반이라 함은 무늬의 단절 부분이 확실해야 하는데 그냥 서반같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호피반은 한번 발색이 되면 다시 무늬가 소멸되는 것은 없습니다.

서반의 무늬는 유호반에 가깝게 발현된다 하더라도 성촉이 되어 가면서 소멸되는것이 많습니다.
서반은 변화가 많아... 소멸되는 않은 서반도 있으며,  급소멸되는 서반도 있으며, 무지로 올라와 발색되는 후발색 서반도 있습니다.
또한 서반은 세력이 좋으면 화려하게 올라오지만  같은 종자라도 세력이 약하면 무지로 올라 오기도 하고요.

사진으로 판단 하기는 어려우나 제 생각 으로는 서반으로 보입니다.
줄거운 애란 생활이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