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난계가 발전을 거듭하면서 난의 용어도 많은 변천이 되어가고있습니다
하지만 용어의뜻을 바로알고 맞는뜻을 옳바르게 써야 하겠기에 ...또한
란을 사랑하고 새로이 배우는 초보애란인들의 혼란을 덜어주기위해 글을올립니다

난입문 3년차되는 후배가 입변종류의 난을들고와 좋은단엽을 채란했노라 자랑하는데
아니다 싶어 단엽에대해 자세히 설명해주는데도 내말을 이해하지 않으려 드는겁니다

그후배하는말이 "어느싸이트든 들어가서봐라 단엽의정의는 이렇더라" 하는겁니다
후배의말을듣고 이곳저곳 싸이트들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그리고나서 그후배가 왜 단엽이라고 우기며 자랑했는지 조금 알거같았습니다

출처가 어느곳이였는지는모르나 많은 싸이트들 또는 포털(카페)등에 난의용어가
토씨하나 틀리지않게 복사되서 게시글에 올려져있더라구요(특히 다음에소속된 카페)
내용을 요약을해보면 단엽과 단엽종, 단엽성이 마치 각각 다른개채인양 초보애란인들이
오해를 이르킬수 있도록 되어있엇다는겁니다

(이전 - 엽예품 설명 중략)

단엽종(短葉種)
단엽종은 정상의 난잎보다 잎길이가 짧은 상태의 난을 가리킨다.
한란 등에서도 보이고 있지만 특히 춘란에서 발달한 품종이다.
우수한 단엽종이 되려면 잎이 짧고 잎끝은 둥글며 후육(厚肉)에 광엽(廣葉)이어야 한다.
또한 잎이 거칠거칠한 라사지(羅紗地)가 필수요건이다.
다른 조건을 충족시킨다 하더라도 라사지가 없으면 환엽(丸葉)이나 단엽(短葉)으로 불린다.
단엽종에서도 앞에서 설명한 많은 엽예품이 발견되어 그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윗글중 빨강색부분만 제가 수정해보겠습니다

단엽종(短葉種)
단엽은 정상의 난잎보다 잎길이가 짧은 상태의 난을 가리킨다.
한란 등에서도 보이고 있지만 특히 춘란에서 발달한 품종이다.
우수한 단엽이 되려면 잎이 짧고 잎끝은 둥글며 후육(厚肉)에 광엽(廣葉)이어야 한다.
또한 잎이 거칠거칠한 라사(羅紗)가 필수요건이다.
다른 조건을 충족시킨다 하더라도 라사가 없으면 환엽(丸葉)이나 단엽(短葉)으로 불린다.(빨간칸 삭제)
단엽품종 중에서도 앞에서 설명한 많은 엽예품이 발견되어 그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예:단엽중투,단엽복륜,단엽산반,단엽서반등)
이들을 통틀어 단엽종이라한다

별로 틀리지않는거같지만 해석하기따라 차이가 매우큽니다
누가 무엇때문에 이렇게 정의를 내렸을까요?
윗글로보면 후배가 자랑할만도합니다
"라사가있으면 단엽종,라사가없으면 단엽"으로 해석할수 있으니말입니다

어느 전문 책자에도 또는 전국단위의 전시장에서도 단엽을 단엽종으로 표기하는걸 종종봅니다
이는후자에 바꾸어말한 "단엽품종 중에서도 앞에서 설명한 많은 엽예품이 발견되어 그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이들을 통틀어 단엽종이라한다" 라는뜻임에 분명할것입니다

단엽성(短葉性)이란 말그대로 단엽의 성질을말함이며
예를들어 "내가가지고있는단엽중에는 잎의길이가길은 단엽이있고,곱슬머리처럼 생긴 단엽도있다"
(애란인들간에 알기쉽게통용돠는 장단엽,철갑단엽 등등)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無願쉼터 - http://cafe.daum.net/muwoon

* 산사람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1-04-21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