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통을 벗기는 시기에 관해서 올려보겠습니다.
야간에 틈을 내 살짝 화통을 열어보십시요..
이때에 꽃대의 끝자락이 초록색인 난은 황화일때 포의가 1장가량 남을때까지 두셨다가 화통을 재거한후 70%차광의 조건에서 최저 7도정도로 유지시키면서 피우면 됩니다.
주금화의 경우 꽃송이의 끝이 다소 초록색이라도 황화에서의 경우보다는 발색이 잘됨으로 초록색을 밀어내면서 채색이 되고 있다면 포의가 2~3장가량을 덮어써고있어도 50%차광의 조건에서 최저 10도시 이상을 유지시키면서 서서히 피운다면 우수한 화색을 얻을수 있습니다.
홍화의경우는 화통을 열어보았을때 초록색과 홍색이 썩여 있으며 꽃잎끝이 녹색이라면 화통을 벗기는 시기가 지났음으로 빨리벗겨 30% 차광의 조건으로 만들어 최저 5도시정도로 유지시키면서 피웁니다.
여기에서 황화 주금화 홍화 모두가 초록색은 전혀없으며 채색이 되어있다고 한다면 화형의 보존차원에서 화통을 지금쯤 벗겨 수태나 기타등으로 차광을 위의 예처럼 해주면서 관리를해주면 됩니다.
이때에 곧 필것같이 된것은 차가웁게 하여 꽃대의 성장과 개화를 늦추어야 하며 이기간이 너무 무리하게 냉장을 한다면 꽃은 부자연스러운 포즈로 피게됩니다.
모든색화의 색소들은 너무 저온으로 가게되면 색소채가 손상을 받게되어 윤기가 나는 황홀한 색상으로 피우기는 힘들어집니다.
또한 위의 예는 색소의 구성이 확실한 난을 예로 들었으므로 끼색화나 색소발현의 능력이 떨어지거나 색소채가 불안정하게 발현되는 종은 별도의 방법을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 산사람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1-04-2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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