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풍님,그건 제가 사용하고있는 걸 말씀드린거지 그걸 사용하시라는건 아닙니다.
제가 다년간 사용하는 걸 참고사항으로 드린말씀이고,
물주기나 시비는 개개인의 난실환경과장소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하며,특별히 어느것이 좋다 나쁘다는 말씀드릴사항이 아닙니다.
시비나 약제는 쓰시는분에 따라서 수십종이며 쓰는 방법도 아주 많습니다.
다른분들이 사용하는 약제나 시비 방법을 참고하되 언제나 제 난실에 맞는 시비방법을 찾아가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산사람님 감사합니다

  난풍님 안녕하세요?
제가 보기엔 난풍님도 나름대로 난초를 기르시는데 노하우를 갖추고 계시지 않나 생각도 해봅니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배양에 "이것이다" 라고 자신감을 표하긴 쉽지 않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고수분이라도 여름철에 연부 또는 기타병으로 1-2분 정도 안보내는 분 없는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러나 아무리 오래 난초를 배양해도 배울것은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배양에 있어 초보인 사람의 것도 우수할 수가 있으니 말이죠...
저의 경우에는 이렇게 시비 합니다.
그렇다고 딱히 좋다고는 말씀 드리기가 어렵네요..
왜냐하면 저의 난초를 전시회에 출품해본 결과 때깔이 그리 우수하지를 못했거든요....^^*
저는 봄철 분갈이 이후 물줄때마다 시비를 합니다.
물을 흠뻑준후 약 30분 정도 경과한 후
비료를 아주 묽게 타서 분에서 줄줄 내리도록 줍니다.
비료는 과거에는 유비를 사용했으나 지금은 전비와 키토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비 2번주고 키토산 1번주고 이런식으로 계속 릴레이 합니다.
글구 월2회정도 살균방제하구...이때에는 저의 경우에는 벤레이트, 다이센, 톱신, 더마니 등등 릴레이 방제하고...
한여름에는 연부병 예방에 조금 도움이 된다고 하기에 브라마이신을 사용합니다.

여름철..1회 가을철 1회 살충방제합니다.

글구 난 화분위에 올려놓는 이름이 햇갈리네여....
마쓰나가??? 마쓰가나?? 마나쓰가?? 마가쓰나?? ..........이것도 과거에 몇번 했습니다만
왠지 분이 더러워지고..뿌랑구가 검어지는것 같아서 안씁니다.
제작년에는 스타킹으로 싸서 올려놓기도 해 보았습니다만...
참고로 다 아는 사실이지만 모자람은 넘치는것 보다는 안전하다는 사살만 유의 하시면 좋을듯 싶습니다.
시비와 방제는 자기 난실에 맞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는 이상과 같습니다. 그저 참고만 하세요....저 난초 별로 못키우거든요 ^^*

  와룡선생님....... ㅋㅋ 지는 난분이 하나라 여름에 죽일 것도 멊구만요~~ ㅋㅋㅋ

넘들 좋다는거 다 해보고 넘들 쓴다는거 다 구해 써봐도 역시 와룡님의 말씀처럼 정답은 없습니다.
답이 있으면 좋으련만....
저의 경우는 요즘 같은 시기에는 수시로 물 팍팍 주고(하루에 한번 내지는 이틀에 한번) 비료 팍팍 주고 있습니다(물론 아주 묽게 이것 저것 번갈아 가면서)
글고 향시 2주에 한번 스토팡과 트리코를 주고요.(한상 차렸습니다요)
농약 한달에 한번 쓸까 말까 합니다...
건강한 넘들 괜시리 약물로 병만들까 싶어서요.
방제는 합니다. 꼭 필요한 시기에 정해진 비율로.
요즘은 난에 노예가 되지 말고 주인장으로 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좋은 난도 없지만, 그래도 키우는 넘들이 다 좋기만 합니다.
제일 중요한건 난에 대한 관심이 아닐까 하네요. ^^

  와룡님,글구 가람님 좋은 말씀 잘 알았슴다
참 난기르기가 할수록 힘이 더는 것 같슴다
두분의 글을 참고로 열심히 키워보겠슴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