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들을 나서니 온통 논바닥이 분홍 물결 입니다.
질소질 비료를 대신하여 논에 뿌려진 잡초같긴 하지만
어릴때는 봄나물로도 훌륭한 먹거리며
또 논을 갈아 엎으면 좋은 질소 비료가 되지요.
하지만 이렇게 무심히 보았던 자운영의 꽃송이가 이렇게 예쁜 색으로
피어 있었다는걸 우리가 느껴본적이 있었던가요?
우리 모두의 가슴에 하이네의 시(詩)같은 감성이 넘치는
5월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프리아일12-05-20 22:13
118.♡.102.22
초록님 잘 지내시지요. 꽃이 아주예쁘네요.
산사람12-05-21 05:44
223.♡.162.234
모든 야생화의꽃니 그렇듯 자운영의 꽃이 가까이서보니 아름답습니다.
사진 실력도 예술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