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난 직거래장터
출장안마
출장마사지

자유게시판

제목

가을... 그 설레임

작성자

초록 (203.♡.217.241)

등록일

12-10-26 19:00

조회수

1,831

"두렵고 아쉬움에 가슴 졸이던
머언 먼 인생의 뒤안길에서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선
내 누님 같이 생긴 꽃이여...."

서정주 시인님의 국화옆에서란 시의 한 귀절 입니다.
뭔가 허전하고 아쉽고 그리움이 점철된 계절이 바로
가을이 아닌가 싶네요.
아름답기만 한 꽃빛도 왠지 서글퍼 보이기도 하고 말이죠.
여름의 나락들이 흩어진 들판엔
그리움이란 그림자만 낮게 드리워진듯한 계절 입니다.
이런 계절에 남겨진 사진 한장이 어쩌면 먼 후일
추억이란 아름다움으로 남겨 질수도 있을것 같은....

몽난 12-10-27 02:10
 222.♡.172.129  
  멋진사진실력입니다..그것보다 더 멋진 자연의 풍경이구요..
좋은사진 즐감입니다..항상 건강하세요^^
왕산반 12-10-27 15:23
 121.♡.0.182  
  좋은 싯귀와 멋진 들꽃사진들이 인상적입니다.
즐감하고 가네요...
산과나 12-11-01 13:13
 183.♡.6.169  
  가을만이 줄수 있는 여운을
눈과 마음에 다시한번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