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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으로 글을 올립니다.

작성자

와룡 (121.♡.197.12)

등록일

07-03-13 00:14

조회수

1,837

이 세상에 나올적엔 그저 편할려고 나온 것은 아닐 겁니다
4남 3녀 중 맏이로 태어난 것은 큰형님 소리를 듣기 위해서가 아닐겁니다.

이런 저런 시련속에서
나는

참 많이 살았다고 생각했어요
내가 제일이라고 생각했어요
내가 가장 많이 안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앞을 바라보고
뒤를 돌아보니

아직은
너무나
모르는게 많다고 생각되네요

이제겨우 반백을 겨우 넘긴 인생
옥황상제의 부름도
염라대왕의 부름도
억지로 힘에 겨워하면서도
힘껏 뿌리치고 살아온 내인생
이세상을 정말로 고마워 했네요

덤으로 사는 세상  내인생
오래도록 살게 해달라고 기도도 했어요

대중가요 가사처럼 이별없고 눈물없는
그런 인생을 살아 갈수 있도록 기도도 했어요

가난하지만 가난없고
웃으면서 살아갈수 있도록 기도도 했어요

동글동글 모나지 않게 그렇게 살아가도록 기도했어요

동글동글 그렇게 살고 싶어요

덤으로 살수 있게 함이 바로 난초였습니다.

그런데 난초 때문에 가슴이 너무 아프기에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그러나 아름다운 소심처럼 모나지 않게 둥글둥글 그렇개 살고 싶네요

산까치 07-03-13 07:36
 59.♡.27.208  
  아침에...
장미님의 좋으신 말씀..가슴에 담고 담고 갑니다.

인생의 많고 많은 날들이라면..많은 날이지만..
또..얼마되지 않는다면 얼마 되지 않는 날들을..

하루 하루..
웃으며 보내려 노력합니다.

오늘...모든 즐난의 가족님들도..
하루 웃으며...멋진 하루 출발 하시옵길...
망치 07-03-13 10:05
 59.♡.222.2  
  형님 저또한 가슴이 져며 옵니다
처음과나중이 똑같아야 될터인데 쓰면 뱃고 달면 삼키는 그런 풍토는 이젠 사라져야 될터인데..
끈끈한정으로 뭉쳐질수있는 우리즐난 회원님들 되십시다요
망치 07-03-13 10:07
 59.♡.222.2  
  소시미가 뽀샵처리만 한다면 해오름보다는 헐 나을것 같습니다..
머스마 07-03-13 14:43
 125.♡.207.48  
  건강한 웃음 건전한 몸짖으로 세상을 살아야 합니다.
모두들 힘내시고 홧팅
   
드레핀꽃 07-03-13 15:34
 124.♡.204.253  
  슬프때 크게한번 웃고 힘냅시다....
하우스 07-03-13 21:03
 59.♡.107.130  
  슬프고 쓰리고 아프고 장미님 맑고 흰 소심처럼 항상 웃고 내일위하여....
난 삼돌이 07-03-13 21:04
 222.♡.220.76  
  섭섭한 일이 있으셨나 보네요..
 세상에는 옳지못한 사람들이
종종 있지만 좋은사람들도 많이있지요
서운한 일은 빨리잊으시고
즐거운 생각만 하시길 바랍니다.
산행 07-03-13 21:53
 218.♡.91.67  
  세월이 약! 이랍니다~

즐란하세요~~~
곰솔 07-03-13 21:57
 221.♡.197.24  
  어쩌다가 신의가 난초보다 못한 처지가 되었을까요?
정말 사람들이 그러는게 아닌데...
힘 내십시오.
장미 07-03-16 18:44
 210.♡.101.18  
  걱정해주시고 환영해주신 즐난싸이트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모두에게 항상 행운이 깃드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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