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을 보는 눈이 달라졌습니다.
전에는 그저 눈뜨면 출근하고 해지면 퇴근하여 바둑게임이나 하다가 잠드는 삭막한 인생이었는데
사시사철 변화하는 난의 신비로움을 접하고 난 뒤로 사소한 자연의 세계도 관심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처음엔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난을 시작한 것을 후회도 많이 하였지만 난으로 비롯된 자연의 아름다운 모습을
재 발견한 것에 대하여 고마움을 느낍니다.
무심하게 지나치던 작은 들풀들도 가만히 들여다보면 나름대로의 아름다움이 베여 있습니다.
두번째 사진은 발색에 실패한 주금화(?) 입니다.
개화한지 일주일이 넘었는데 녹은 차지 않지만 색이 약합니다.(사진보다 실물이 못합니다)
※ 사기수법 사례
요즘 세상이 하도 얄궂다보니 사기꾼들이 바글바글 합니다.
오늘 직장동료에게 00카드사라며 전화가 왔는데 "카드연체가 기백몇십만원 되었다"길레 동료가 "무슨소리냐 엊그제 결재되었는데"라고
하자 "다른사람이 도용한 것 같다며 검찰에 신고해야하니 신상정보를 알려 달라"고 하였답니다.
얼떨결에 이름과 주민번호를 불러줘버리고 통장번호는 외우지 못해 모른다고 하니 전화를 끊더랍니다.
그래서 다시 전화를 거니 없는 번호라 하더랍니다.
회원님들!
모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경찰 아니라 검찰할아비래도 전화로 개인신상정보를 요구하는데는 절대 없다는 것 잘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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