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찬서리 내리고,
동장군 마저 기승을 부리더니..
어느 덧..
따스한 봄이 우리 곁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십수년을..
봄을 보내고 맞이하면서..
이마에 주름만 하나 둘...
느는가 했더니..
아이들이 무럭 무럭 자라는..
기쁨과 보람도 크더이다.
인생....
아직 잘은 모르지만..
머..언 시간이 흐르고,
머리 카락에 하이얀 서릿발이 내릴때..
그때는 좀더
많은 추억과 기억을 가슴에 담고..
한가로이...
강가에서,
낚시대를 드리울 수 있을런지요.
**오늘 하루도 즐난의 모든 가족님들...**
**인생에서 다시 올수 없는 소중한 시간을**
**뜻깊고...알차게 보내시고...즐거운 하루 되시옵길..**
**순천에서 산까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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