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은 사람에게 맟추어 태어난 식물인데 요즘은 난에게 맟추어 살라고 하는것 같어요
난에맟추어 따라가지말고 사람에게 맟추어 살아가십시다...
저부터 각성을 해야 되는데 .....그게 잘 안되유
사람의 매력보다 난에대한 매력이 더 강한가봅니다...
자울재07-03-12 22:50
220.♡.220.42
좋은글입니다.
난기르기도힘들지만 사람사귀는게 더힘든것같습니다.
플러스원07-03-12 23:39
211.♡.16.73
망치님!
한잔의 술과 함께 난초에 관한 언잖은 일이 있었는것 같은 느낌이듭니다.
저도 지금 컴에 앉아서 글을 올릴 수 있는 한꼐를 넘어선, 취기가 많은 상태 입니다만,
초(草)는 초일 뿐이지 그 이상은 아니라 봅니다.
초에 예(藝)를 부여하여 감상하고 희소가치를 부여하는 것도 사람들이 필요 여하에 따라 만든 것이지,
난초가 사람을 위해 태어난 식물은 아니라 봅니다.
식물뿐만 아니라 모든 동,식물은 누구를 위해 태어 날 수도 없을 뿐더러 생명을 가지고 태어나는 모든 것은,
자기 자신을 위해서 살고, 나머지는 종족 보존의 본능 밖에는 없지 남을 위하여 산다는 생각 조차도 가질수 없는,
미물입니다.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이 여러해 살이 식물인 난에게 고등식물이라는 명칭을 붙여주고,
중국으로 부터 이어져 일본을 거쳐 한국에 이르는 과정에서 난초는 희소가치라는 금전적 환산가치로 인해,
옛 선비들이 즐기던 것 과는 다른 형태의 장느가 만들어 졌지만, 난초가 사람을 꼬시고 절망에 빠뜨리는 것이 아니고,
사람들이 만들어서 꼬이고 빠지고 절망 한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하지않을까 합니다.
취기에 매맞을 짓을 한것 같으나 악의없는 말이니 너그러이 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장미07-03-13 00:19
121.♡.197.12
사군자 사군자 사군자 사군자 사군자 ~~~~~~~~~~~~~~~~
사군자 중의 으뜸이 난초인데 그 난초를 환금성에 멍들어 가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답답하네요
무엇인지 모를적엔 도전정신이었는데
이제는 자꾸 물욕이 앞서네요
초심으로 돌아가려니 바보가 되는것 같네요
그러니 참 난초란 어려운 것 같네요
바보소리를 들을 지언정 초심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ldoosoo07-03-13 00:26
121.♡.65.50
위 두분의 말씀이 맏습니다...
그런데 현실이 그렇치안은것 같습니다 시퍼란 난의꽃잎에 약품을 사용해서 누렇게 빨갛게 별별색을 조작하고
성장억제제을 뿌려서 새싹을 억제시키고
약품을 사용해서 난잎의색을 변형시켜서 인간에 눈을 아롱거리게하는가하면
일본이나 중국에서 비행기타고 배타고빌항한 난을 우리산에서
나왔다고 눈을속여서 많은돈을 요구하고 그러는돈 받아챙겨서 자자손손 먹고살아야하니
불쌍하고 안타까운 중생이 안인가 생각이듭니다
.........생각중.............
맞아요. 풀은 풀인디... ...................
또 생각중.................
하우스07-03-13 21:31
59.♡.107.130
망치님 저의 난생활 이야기 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도 한 많은 애란생활 난실에 난을 다없어버리고.
난 하는 일부회원들 말도만고 탈도만고.
난 시작 한지 18년이제 즐난 싸이트 회원이되어 새롭게 시작 즐겁게 난생활 하고있습니다
난초가 돈이되니 인간 보다 풀이 먼저 .....................
곰솔07-03-13 21:43
221.♡.197.24
법정스님의 '무소유'란 글이 생각납니다. 난을 버리면 고뇌에서 벗어 날 수 있겠지요.
그러나 난이 주는 즐거움 또한 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