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관리 하면 비가 잦아 공중습도가 많고 온도가 높아 걱정이 앞서지만 난들은 일년 중 가장 잘 자란다.
갑자기 하늘이 개는 날 뜨거운 햇빛과 갑작스런 고온을 걱정하지만
이 시기 창을 개방하지 않고 차광재료를 난실에 설치하지 않은 애란인 없음을 감안하면 그리 문제되지 않는다.
이 달 들어 난이 상하는 것은 물주기와 관련된 것이다.
이 달의 물주기는 해가 떨어지고 난 뒤 늦은 저녁이나 밤에 주는 것이 안전하며 한 번 줄 때는 충분히 주도록 한다.
문제는 이전과 달리 기상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분이 마르는 시기가 일정하지 않은데 있다.
그렇다고 분이 마르는 현상 자체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니까 화장토가 마르면 충분한 관수를 하도록 하며, 불안하다 싶으면 하루 이틀을 미루어 하는것도 방법이 될수 있다,
장마철이 끝나면 개화주들의 관리도 세심히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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