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촉은 형편없이 뜯겼지만 눈처럼 하얀 복륜입니다. 편복처럼 한쪽으로 치우쳤으며 엽성이 아주 강하답니다.
얼마전 난자랑에 올렸던 서산반으로 올 신아가 무럭무럭 잘 자라네요. 원래가 생장력이 좋은 난으로 무늬도
모촉보다 더 잘 나오는 개체랍니다.
산반중투! 이게 참 문제인데요. 제작년 산채시 까대기 중투화를 확인하고 오매불망 꽃 기다리는데 작년에도
신아만 두촉 올리고 올해에도 무려 네촉이나 올리느라 힘을 쓰고 있으니 그예 꽃 기대는 좀 힘들겠지요?
근사한 중투복색을 기다리는데......쩝!
회원님들의 난실에는 좀 더 기쁨을 주는 일들만 많아지기를 바라면서 즐란들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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