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산채품들로 무늬가 화려하고 변이 좋은 극황 반물과 그저 반성이 보이는 밟힌 잎변을 채란하여 가을신아 달린게
올라오는데 예사롭지가 않습니다. 황색 반물은 정확히 뭐라해야할지 모를 신비한 무늬입니다.
어찌보면 반목륜같기도 하고 서호반 개체같기도 하며 암튼 예사롭지 않은 무늬입니다. 변이 좋아서 기대가 커지는 난이네요.
다음 잎변은 누군가가 밟고 지나간 난을 엽성이 좋아서 분에 올렸는데 신아가 이처럼 마음에 들데 나왔읍니다.
잎끝으로 산반복륜같은 산반무늬가 있으면서 바가지처럼 바짝 옥아 있읍니다.
두 개체 모두 종자목들로 손색이 없을듯 싶습니다.
즐감들하시고 새로운 한주를 즐겁게 시작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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