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file/bo_06/data_bo_06_1115815796.jpg)
몇년전에 전남 보성에서 수많은 헤메임속에 처음으로 찾은 단엽종입니다.
일행과 함께 산행을 하던중 가랑잎사이로 살며시 잎끝만 풀처럼 보여서 다가가보니 산중의 질경이로 착각될만한 단엽종이었습니다.
일행과 함께 흙속을 긁어보니까 또다른 작은 1촉짜리 단엽과 석은 생강근이 다량 발견되었습니다.
아마도 1년 아니 조금만 일찍 발견한 사람이 있었다면 여러촉의 단엽을 보실수 있었다는 생각과 함께 황송한 마음을 가지고 산행을 했던 평생 잊지못할 그런 단엽종입니다.
지금은 어느새 6촉이 되었습니다만 다음번에는 현재의 모습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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