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난 직거래장터
출장안마
출장마사지

산채기

제목

금일 산채기

작성자

산과나 (119.♡.3.234)

등록일

20-06-01 19:21

조회수

2,248

.5월31일밤..산행 갈 준비를 마쳤다
          1박2일....아이스박스와 얼음.먹거리를 트렁크에 넣고 잠을 청했다

6월1일.03시30분 기상과동시에 바쁘게 서둘러 산지로...

5시40분 산행시작..더덕잔챙이 몇개 보여서 패스....하수오 잔챙이 몇개..잔대,30여개...
                오늘 산행이 아니다싶어...한입버섯 굴락지로....꽝..몸이 쳐진다
 진삼잡으러 산을 옮기기로 작정 ... 하산길로..

좀더 빨리 내려가기 위해 계곡길을 택했다.
계곡에 접어든지 얼마지않아.. 무더기삼,7개가 보인다..3구1.4구6..기대가가득하여 손길이 바뻐졌다.
멧돼지가 쏟아 둔것같았다.(20여미터  밑에 멧,목욕탕발견)

헌데 올려보니 실망스럽다 ,종자는 좋아보이는데,사이즈가 영~~휴~
아래쪽을 보니 3미터쯤거리에 3구삼하나가 또 보여,올려보니..에휴~.

가방에 잘간수하고,가방을 벗어놓고 좌우를 살피며 아래쪽으로 갔다
아무것도 없다..

.이정도 인가 보다..포기하는순간.눈이 확 밝아진다

5구삼이..어우~~사진찍고 주위를보니.3구삼하나있던자리와 불과3미터 정도였다

모삼이 한량은 넘어보이고 아직도 갈길이 창창한멋진 녀석이었다
처음본 7개 자삼.3구삼하나가 자삼으로서, 만족감으로 와 닿는다..
아내에게 모삼사진을 보내고.바로 집으로 간다하고....발길이 바쁘다

아들생일날 받은 특별한날의 보너스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