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산을 타면서 수채화를 만나는게 소원이었습니다.
수채화를 만나도 삐리리 한것만 만나봐서 멋진 수채화를 한번 만났으면 했는데......
오늘 드디어 수채색설화를 만났습니다.
어태까지의 산행에서 산에서 이렇게 무늬가 잘든 수채색설화를 보기는 처음 입니다.
포의 끝이 자색이 잘 퍼져 잇어서 이건 뭔가 틀리다는 느낌이 들어서 꽃대를 따지 않고 살포시 벗기는 순간.....
" 헉!...... 수채화다...... "
일행분과 같이 한참을 넋놓고 쳐다 보다가 혹시......혀가 색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혀를 살짝 제껴보니 약하지만 색설이더군요......
" 와~ 축하 합니다......"
일행분의 축하를 들으며 한동안 감상을 했습니다.
회원님들께서도 멋진 수채화를 산에서 만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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