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을산행에 워낙 무리해서 무릅인대가 골병이들어
병원에선 극구 만류하지만 ,,,
하늘의문을 열어주는 약초,신선이되는 약초(향약집성방편)가 천문동!
장기복용하면 말하고 같이 달린다나 어쩐다나,,,
며칠전 새싹이 올라오는걸 보고 두어뿌리 확인해두고서
어젠 마음먹고 아픈다리 진통제맞고서 올랐는데 상당한
군락지였습니다.
여기저기 확인하고 다니는데 맷되지가 뭉개고 지나간자리에
귀엽고 앙증맞은 단엽이 생강죽근만 땅에박은채 흔들거리고
있네요,무늬는 약하지만 고무신모양의 잔나사가 들어있는
짜보수정이었습니다.
천문동,정금나무 무늬종들 눈인사만하고서 달랑 단엽하나
주머니에 넣고서 신선처럼 날아왔습니다.
|